형사들의 짠내나는 범인체포기 [극한직업]
2019년을 강타한 이병헌표 코미디영화 극한직업 한동안 한국영화의 주류는 폭력과 느와르 그리고 범죄조직과의 연관 사이를 넘나들던 영화가 대부분을 차지해서 나처럼 폭력이나 피가 난자한 영화를 극도로 무서워 하는 사람들에게는 대형 스크린에 낭자한 피가 두려웠으리라 판단이 된다.그런차에 나처럼 이런 느와르류의 영화를 그닥 조아라 하지 않는 이에게 소리소문없이 들려온 경찰영화인데 경찰영화가 아니란다. 그게 바로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이었다. 영화의 첫 장면은 고반장과 마형사역(진선규), 장형사역(이하늬),영호 역(이동휘),막내 재훈 역(공명)이 합동으로 마약조직의 현장을 덮쳐 범죄자들을 잡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늘 보왔던 스피디하게 차량과 최첨단 장비로 범인을 잡는 것이 아닌 옥상에서 줄타고 내..
일상이야기
2022. 9. 13.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