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교황 : 보수와 진보의 화합을 보여주는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두 교황은 실화보다 더 아름답게 그려놓아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함 감성으로 표현된 영화다. 흔히 진보와 보수, 전통과 개혁의 갈등이 정치적 이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안에서 보면 많은 이념과 문화적 요소들이 들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이념갈등이 아닌 경청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인 듯싶다. 페르난도 메이렐러스 감독은 작품 [콘스탄트 가드너], [눈먼 자들의 도시]를 연출했다. 자진해서 교황자리에서 물러난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체스코 교황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제42회 밀 밸리 영화제 관객상,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각본상을 수상했다. 두 교황 : 보수와 진보의 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영화 줄거리 영화 시작은 2005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곳에서 베르고글리오 ..
일상이야기
2022. 11. 7. 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