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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힘쎈여자 도봉순 홈페이지 자료 캡쳐]
금토 드라마의 새로운 핫 이슈 메이커인 힘쎈여자 도봉순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이 동거를 시작, 박형식이 박보영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 연출 되었다. 이날 도봉순은 여자들을 납치하는 범인으로부터 나경심(박보미)을 가까스로 구해냈다. 그렇게 범인과 세 번이나 마주친 도봉순. 그런 도봉순을 보호하기 위해 국두(지수)는 민혁의 집에 잠시 머물 것을 제안했다. 이에 도봉순은 민혁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 도봉순(박보영 분)에게 훈련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안민혁(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둘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봉순은 강한 힘이 집안 내력이라는 사실을 설명하며 고개를 숙였고, 안민혁은
“고개는 왜 숙이냐? 네 잘못도 아닌데.. 넌 훈련이 필요해. 네가 가진 그 힘을 어떻게 제대로 잘 쓸 수 있을지 연구해 보자”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 날 박형식은 박보영의 비밀을 듣고 이를 인정해 준 것은 물론 함께 힘써줄 것을 약속해 여심을 설레게 했다. 노을을 바라보며 박보영에게 건넨 그의 훈련 약속은 왠만한 사랑 고백이나 프로포즈보다 더 큰 설렘을 선사하며 둘 사이의 앞날에 또다른 기대감을 만들게 했다.
이어서 도봉순(박보영)이 안민혁(박형식)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민혁은 아버지에게 "저 여자친구 있다. 이 친구랑 같이 산다"며 "이 친구 부모님이 진짜 엄하다. 뼈대있는 집안이라 되게 엄하다"고 도봉순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민혁의 아버지는 "부모님이 뭐하시냐"고 묻자 민혁은 "호두파이 가게 하신다. 아무튼 전 여자친구 있으니까 더 이상 묻지 말라"고 말했다.
이날 범인(장미관 분)의 얼굴이 공개되었다. 앞서 도봉동 여자들을 납치해 감금하는 섬뜩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은 도봉순(박보영 분)과 마주쳐 나경심(박보미 분) 납치에 실패했고, 도봉순은 인국두(지수 분)에게 범인에 대해 “휘발유 냄새는 아니고, 아스팔트 깔 때 나는 기름냄새가 났다”고 증언했다.
그 시각 범인은 납치해 둔 여자에게 다가가 “외롭지? 외로워서 이러는 거잖아~ 조금만 기다려. 내가 곧 새 친구들을 만들어 줄께”라며 새로운 범행을 예고하는 동시에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드러냈다. 여자는 “집에 보내주세요”라며 겁에 질렸지만 범인은 “여기가 네 집이야!”라며 여자에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더했다.
얼굴을 드러낸 범인은 이미 앞서 경찰서에서 모습을 드러낸 목격자(장미관 분)이었다.
당시 여자를 납치하는데 실패한 범인이 직접 목격자가 되어 사건을 한층 더 복잡하게 만든 뒤 병원으로 옮겨진 여자를 의사로 변신해 다시 납치하는 범죄를 저질렀던 것이다.
한편, 봉순과 민혁의 동거 로맨스에 이어 가짜 연인노릇까지 하게 된 둘 사이를 보며 도봉순을 향한 마음을 깨닿기 시작한 인국두.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향후 전개가 자뭇 기대된다. 안민혁을 협학하던 범인이 집까지 몰래 들어와 안민혁을 습격해 큰 충격을 안겨 주고, 여성대상 연쇄납치범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심장 쫄깃한 스릴러까지 더한 힘쎈여자 도봉순은 긴장감의 수위를 높여 주고 있다.
앞으로 사건 속에서 괴력을 가진 힘쎈여자 도봉순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거기에 민혁과 국두와의 관계의 향방은? 더욱 재미있고 쫄깃해질 힘쎈여자 도봉순 또다시 금요일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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