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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아이.조2], [나우 유 씨미2]를 연출한 존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세계 최고의 댄스배틀 월드잼에 도전한 작품으로 2010.08.05일에 개봉한 작품이다.  존추 감독 스스로가 어릴 적 6살때부터 댄스신동이라 불리웠고 힙합,재즈,탭댄스 등 여러장르의 댄스를 섭렵하기도 해서 춤에 대한 고견이 높은 감독이다. 역시 댄스영화 감독은 댄스를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닳게 해준다. 댄서 출신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스텝 업2],[스텝 업3d]까지는 감독으로 참여했고 [스텝 업4]에서는 총제작을 맡아 스텝업 시리즈를 브랜드화 해서 새롭게 연 감독이라고 정평한다. 이 영화에서 스트리트댄스를 채택한 이유는 젋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고 불타는 승부욕과 내가 최고라는 걸 보여 줄 수 있기에 선택한 포인트 중 하나일 것이다. 스트리트댄스의 뿌리는 흑인들이 추던 춤인데 힙합클럽에서 1970년대 초반 DJ들이 턴테이블을 한개만 쓰지 않고 믹스해서 쓸 수 있는 걸 발견을 하게 되고 여기서 더 발전된 비트가 추가된다. 이렇게 해서 점점 발전된 것이 바로 브레이크 비트가 된 게 결국 스트리트댄스가 되었다고 한다.  스텝1,스텝2에 이어 나온 스텝 업 3D는 거의 블럭버스터급으로 나오는데 의상이나 무대가 액스트라만 1000명 동원되었고 전문댄서만 250명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젋은이들의 춤에 대한 꿈,사랑 그리고 열정 [스텝 업 3D]줄거리

    절친 카밀과 나란히 뉴욕대 전기공학과에 입학하는 무스. 어느날 카밀과 캔버스를 거닐다가 자유분방한 무스는 갖고 싶었던 운동화를 보자 무언가에 홀린 듯 그의 뒤를 따라간다. 공원엔 마침 비보이들의 배틀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그런데 군중 속에서 있던 그가 뒤에 있는 사람이 미는 바람에 어쩌다 배틀에 나서게 되고 비보이들의 영상을 촬영하고 있던 루크는 처음 본 무스의 실력에 감탄을 한다. 실력 좋은 춤꾼을 찾고 있던 그가 무스를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 간다. 그곳은 루크의 연습실이자 해적단이라는 크루의 숙소이기도 했다. 하지만 클럽의 재정 문제로 부모님이 물려주신 건물이 은행에 넘어갈 위기에 쳐한다. 건물을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우승을 해야 했던 루크는 완벽한 팀을 꾸리기 위해 그는 평소 멋진 춤 솜씨를 보이던 나탈리를 섭외하기 위해 크루들과 함께 클럽으로 내려간다. 그런데 공원에서 무스와 배틀을 했던 비보이들이 이들을 가로 막는다. 하필 숙적이나 다름이 없던 사무라이 크루의 리더 줄리엔이 호시탐탐 그의 클럽까지 노리고 있었다. 결국 두 크루의  기싸움이 크게 번지고 그 혼란한 틈에서 나탈리를 찾아내 그곳에을 빠져나가는 루크. 루크의 연습실에서 함께 지내기로 한 나탈리도 곧 해적단에 합류하게 된다. 어느날 대회에 나가기로 하고 이들은 곧 대회를 위한 연습에 들어간다. 크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ㄷ던 루크에게 점점 끌리는 나탈리. 드디어 대회가 개최되고 예선 첫 경기부터 상대팀의 견제가 만만치 않다. 잘 짜여진 안무로 기선 제압을 해보는 레드훅 그보다 더욱 자유로운 안무를 선보이는 해적단. 팽팽한 배틀이 이어지던 가운데 루크의 해적단이 마지막 필살기로 레드훅을 밀어버린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제압한 해적단 그들은 첫번째 예선을 무리없이 통과한다. 한편 캠퍼스의 바쁜 일정과 예선전을 동시에 치뤄야 했던 무스는 루크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두번째 예선이 학교일정과 겹치면서 예선 당일 치르는 시험도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 같은 시각 어마어마한 중국인 관중 속에 무스가 빠진 큰 부담을 안고 배틀에 나선 해적단. 중국 팀의 텃세에 초반부터 밀리는 듯 그들에게 시험을 치르고 온 무스가 뒤늦게 찾아온다. 그런데 그 순간 무대는 물바다로 변하고 이를 멋지게 활용하는 무스. 기본기가 탄탄했던 해적단과 달리 중국 팀의 난이도 높은 안무는 완전 무너진다.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하는 무스. 무스의 멋진 퍼포먼스로 본선에 진출한 해적단은 숙명의 라이벌 사무라이와 맞붙게 된다. 하지만 곧 이들에게 문제가 발생한다. 줄리엔이 해적단의 결승 안무 영상을 몰래 빼내 인터넷에 공개해 버린다. 루크는 줄리엔과의 과거를 나탈리에게 털어 놓는다. 알고 보니 줄리엔은 과거 해적단이었고 도박에 손을 댄 나머지 배틀에서 일부러 지는 걸로 빚을 갚았다는 사실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나탈리가 줄리엔의 친동생이었던 것이다. 결국 루크에 대한 죄책감에 결국 해적단을 떠나는 나탈리. 한편 나탈리가 갑자기 떠난 이유가 궁금해진 루크는 나탈리를 만나보기로 한다. 혼잡한 파티장에서 극적으로 만난 루크와 나탈리 그때 루크를 초대한 게 줄리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루크는 결국 나탈리가 줄리엔의 여동생임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건물까지 은행으로 넘어가는데 알고 보니 줄리엔이 이 건물을 사려고 했다는 걸 알게 된다. 불행이 한꺼번에 겹쳐오자 루크는 모든 걸 포기하고 해적단도 뿔뿔히 흩어지게 된다. 며칠 후 무스가 모든 것을 포기한 루크를 찾아가 배틀에 나가서 우승을 하고 아지트도 찾자며 말을 한다. 춤에 대한 꿈을 포기할 수 없던 무스가 흩어졌던 해적단을 다시 한자리에 모이게 한다. 어렵게 다시 모인 해적단은 결승을 위한 연습에 매진을 한다. 얼마 후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유명한 힙합계의 전설이자 DJ 그랜드마스터카즈가 진행을 시작하고 새로이 구성된 해적단의 경쾌한 퍼포먼스로 배틀이 시작된다. 결승에 오른 팀답게 사무라이의 의상과 퍼포먼스도 범상치 않았다. 빈틈없는 사무라이를 꺽기엔 겨우겨우 참가한 그들로선 역부족이었다. 그때 나탈리가 찾아와 이들에게 힘을 보태고 이에 탄력을 받은 해적단은 사무라이가 예상치도 못한 필살기를 꺼내 든다. LED로 장식한 옷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그들의 엄청난 퍼포먼스에 사무라이도 어쩔줄을 모른다. 춤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뭉친 해적단 모두는 동시에 하나의 꿈을 이룬다. 결국 대회에서 우승한다. 

     

    통일된 주제 꿈 사랑 청춘들의 도전을 갖고 펼치는 멋진 퍼포먼스의 향연 스텝업 3D 

    춤으로 보여준 그들의 우정과 열정 그리고 숨막히는 퍼포먼스가 선보인 영화이다. 마지막엔 댄서들의 인터뷰 영상이 나오고 춤에 대한 진심을 보여준 작품이다. 2006년 첫 스텝업 시리즈가 만들어졌고 뮤지컬 렌트와 태양의서커스 안무를 맡았던 최고의 힙합 안무가 자말심스가 시리즈의 안무감독이다. 현재까지 인기를 끌며 스텝업 시리즈가 6편까지 제작된 작품이다. 시리즈마다 공통된 주제는 꿈 사랑 청춘들의 도전이지만 화려한 춤과 안무가 정말 멋있다라는 게 관객들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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