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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 용인 한국민속촌


    아주 예전 서울근교에 가볼만한곳을 찾았을 때 자주 가던 장소는 

    어린이대공원, 용인 에버랜드 그리고 용인 한국민속촌이랍니다. 

    생각해 보니 한국민속촌은 과거엔 지금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았었기에

    갔다가 실컨 초가집과 기와집 이런 것들만 구경하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인상깊은 한국민속촌의 캐릭터들이 있어

    조금 더 장소가 풍요롭고 흥미로워진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드라마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드라마에서 촬영했던 장소들이 인기가 있어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단체 관광객과 일반 개별 외국인이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간 날은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에 관련한 단체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방문을 했더라구요. 

    그리고는 워낙 날씨가 추웠고 평일이고 이른 아침이라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은 편은 아니었답니다 

    거기에 추가로 용인 한국민속촌의 대표 캐릭터들이 등장을 하지 않아 딸내미가 엄청 실망했었습니다.

    캐릭터 등장시간이 10시30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희가 간 날은 12시가 다 되도록 등장하지 않아

    많이 딸내미가 실망을 하더라수요. 딸내미의 성인이 되어 할 희망사항은 용인민속촌 캐릭터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니  조만간에 민속촌에서 딸내미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인상깊게 보았던 건 다른 것이 아닌 농악놀이였습니다. 

    어릴 적엔 지겹고 지루하기만한 음악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가서 농악놀이를 보니 

    너무 즐겁고 흥미로운 액티브한 우리 민족 고유의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각종 기술이 어마어마해서 볼 수록 놀라운 광경이었습니다.

    머리가 상고를 쓰고 돌리는 모습과 끊임없이 돌아가는 농악놀이의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절로 어깨춤이 들썩들썩이더라구요.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  중에 의미도 있고 흥미로운 장소로서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용인 한국민속촌을 들어갈 때는 입장료가 존재를 해요!~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도 있고 특히나 용인시민은 더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다고 해요.

    요런 혜택은 시.도 어딜가나 조금씩 있는 듯 합니다. 




    날씨가 엄청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앉아서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하더라구요. 

    평일이어서 생각보다는 많지는 않지만 주말이면 관람하는 공간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농악놀이를 하는 분들께 반응이 잘 나올 것 같아 공연하는 분들도 신명이 날 듯 싶습니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즐겁고 흥미로운 공연이었습니다. 

    농악놀이 공연이 끝나면 바로 외줄타기와 마상무예가 있는데 이때 우리는 시간이 많지를 않아서 

    농악놀이 공연만 보고 와야 했었습니다. 이게 제일 안타까웠던 점 중에 가장 크네요 ㅠㅠ 

    다음에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충분히 모든 공연과 함께 용인민속촌의 캐릭터들까지 즐기고 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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